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잘 모르던 것인데, 이제는 누구나 알고 쓰는 것이 있습니다. 무엇일까요?
바로 sns에서 빠질 수 없는 해시태그(#해시태그)입니다.
그냥 유명해져서 해시태그라고 읽고, 사용하고 있지만 정확한 뜻과 사용법을 잘 알지 못하고 남발하는 경우가 많은 태그 중 하나입니다.
먼저 사전적인 의미를 알아보겠습니다. 해시태그는 해시(#)와 태그(Tag)가 합해져서 만들어진 메타태그입니다.
해시(#)는 일명 샵이라고도 부르는 기호의 일종입니다. 태그는 프로그램 언어에서 사용하는 단어로 '합치다'라는 뜻을 품고 있습니다.
어떤 분은 이런 사전적 의미가 들어있다고해서 '해시와 태그를 합친다' 고 의미를 부여하는 분도 계시던데요. 이는 조금 부정확한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해시태그는 태그의 일종이라고 알고 계시는게 더 정확합니다. 그것도 메타태그의 일종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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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메타태그란 무엇일까요? 가장 간단한 설명으로는 '데이터에 대한 데이터'라는 표현이 적합하겠네요
여기선 예를 드는 것이 더 좋을 듯 한데요. 책을 예로 든다면 '목차'에 해당하는 것이 메타태그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책이라는 정보데이터에 대한 데이터가 목차가 되니까요.
이해가 되었나요? 그럼 다시 해시태그 뜻에 대해서 돌아가서 알아봅니다.
해시태그는 메타태그의 일종 즉, 데이터에 대한 데이터의 일종이라고 햇습니다. 그렇다면 해시태그는 어떤 데이터에 대한 데이터가 된다는 말인데요.
해시태그는 sns(소셜네트워크)에서 사용되는 데이터에 대한 데이터가 되는 겁니다. 흔한 예를 들어보죠. 여행을 다녀오면 보통 사진과 약간의 글을 올리고 해시태그를 이렇식으로 달게되죠.
#여행 #나들이 #맛집 #정동진_해돋이 등등
해시태그를 이렇게 달고 SNS를 한다는 것은, 내 글을 수많은 데이터가 있는 SNS 글들 중에서 '여행'이라는 메타데이터로 묶어서 노출을 하겠다는 뜻이 되는 것이죠.
해시태그에서는 띄어쓰기가 안됩니다. 그래서 그냥 긴태그의 글을 붙여쓰기를 해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해시태그에서는 띄어쓰기 대신에 _(언더바)를 사용하면 된답니다.
예) #우울할_때_좋은_음악
*사실 이런식으로는 안쓰지만 단순 예로 든 것입니다.
간단하게 해시태그 뜻과 사용법에 대해서 적어봤습니다. 이해가 되셨나요?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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