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3월의 월급이라고 불리우는게 있죠. 바로 연말정산입니다. 연말정산때 예상치 못한 많은 금액이 나오면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그리고 또하나가 더 있는데요. 바로 연차수당입니다. 연차수당은 사실 애매한데요. 제대로 잘 찾아먹을 수 있는 분들이 사실상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혹시 매년 신청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좋은 회사 다니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우리도 좋은 직장에 다닌다는 전제 하에 연차수당계산법과 더 간편한 계산기를 이용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해보겠습니다.
연차는 몇 일?
연차수당에 대해서 알아보기 전에 연차에 대해서 상식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연차는 5인이상 상시근무하는 직원이 있는 회사인 경우에 신청할 수 있습니다. 처음 신입사원이라면 연차는 15개가 생기게 되는데요. 매월 하루씩 신청해도 3개가 남게 되겠죠?
연차는 2년에 하나씩 더 추가되는 형식인데요. 최대 25개 까지 챙길 수 있습니다. 기본 15개에 10개가 더 추가되려면 몇 년을 근무해야할까요? 어마어마하군요.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면 1년 기준으로 80% 이상 근무했다면 다음해에도 정상 연차를 줍니다. 그 미만 출석이라면 1개월 기준으로 한 개씩 지급한다고 하네요.
미처 사용하지 못한 연차 돈으로 받기
앞서 말한바와 같이 한 달에 하나씩만 눈치보며 써도 3개가 남는 상황이 옵니다. 이럴 때 남은 3일 치를 돈으로 환산하는 것을 연차수당이라고 하는데요. 이를 계산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회사 사규에 따라서 조금씩 다른데요. 평균적인 계산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연차수당 = 하루치 임금 * 남은 연차 일수
간단하죠? 여기서 하루 임금을 얼마로 쳐 주느냐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발생할 겁니다.
사실 이 부분이 약간 고약하게 복잡한데요. 여기서 다루지는 않겠습니다. 아래에 계산기를 활용하는 방법이 있으니 복잡한 계산은 할 필요가 없답니다.
예를 들어보자 Feat. 계산기 활용하기
유리지갑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연차수당계산법을 몰라도 간편하게 계산할 수 있는 계산기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입니다. 네이버에 해당 이름으로 검색하면 사이트 섹션부분에 노출되고 있습니다.
대략적인 금액을 테스트 삼아서 입력해 봤습니다. 매달 하루씩 연차를 쓰고 3일 남은 상황을 가정하고 입력해봤습니다.
3일치 인데 무려 100만원 상당의 금액이 연차수당으로 나오는군요. 좋은 직장 다니면서 꼭 찾아 먹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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