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요즘은 신조어 대잔치라고 할 만한 시대인 것 같습니다. 오늘 포스팅 주제인 뇌피셜도 신조어 중의 하나죠.
결론부터 말하면 우리 머리에 있는 뇌(腦)와 영어인 오피셜(Official)이 합쳐진 합성어입니다. 이걸 합성어라고 하긴 힘들지만 그냥 이해하기 쉽게 합쳐진 단어로 생각하기로 합니다.
보통 인터넷 댓글이나 채팅, 게시판 등에서 사용하는 단어인데요. 실제로 좋은 단어로 사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오피셜(공식적인)이란 단어와 합쳐져서 긍정적인 또는 칭찬하는 단어로 잘못 이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실제로는 "내 머리 속에서 나온 생각, 의견을 마치 공식적인 의견(이미 검증된 의견)인 것처럼 착각하고 말하는 사람"을 일컫는 단어가 바로 뇌피셜입니다.
이런 분들은 마치 자신이 전문가인양 팩트를 말하는 것처럼 거침없이 주장하는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하지만 사실관계를 정확히 따져보면 절대 그렇지 않다는 것이 드러나죠.
뇌피셜 뜻. 확실하게 아시겠죠? 익명의 상황이라도 근거없는 이야기를 마치 사실인양 주장하는 일은 상대에게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나 자신도 바로 뇌피셜이 아닌가하고 거듭생각하고 말하는 지혜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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