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 code 란 외국과 무역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만든 국제 규약입니다. Harmonized System code라고도 하며 Harmonized Commodity Description and Coding System 라고도 합니다. 좀 길죠.
1988년(우리나라 올림픽이 열린 해네요)에 국제규약으로 정해졌다고 합니다. 기본 6자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더 세부적인 관리를 위해 4자리를 추가적으로 더해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를 HSK라고 합니다.
관세사 등의 공부를 하려면 꼭 공부해야하는 분야라고 하는데요. 실무에서도 관세율 등을 알기위해서는 꼭 알아야하는 삼품관리 코드입니다.
HS code 조회는 따로 전문책자가 있어 이용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매년 바뀌는 부분이 있어서 공신력있는 곳에서 운영하는 홈페이지 자료를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제가 예전에 자주 이용하던 사이트입니다. 세계 HS 정보시스템(링크)이라는 곳입니다.
관세정보와 HS관련 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는 사이트입니다. 무역업에 종사하신다면 필수로 알아 두시고 친해져야하는 곳이죠. 예전에는 많이 이용했던 기억이 있네요. 사이트 중간쯤에 보시면 HS 가이드가 있습니다. 주요 수출입관련 제품들에 대해서 정리를 해두었습니다.
상단메뉴의 세계HS > HS가이드를 이용하는 것과 동일합니다.
실무에서는 가이드보다 속건표나 관세율표를 찾아보시게 될겁니다. 아래는 속건표에서 '산동물'을 선택한 후 화면입니다. 예제용으로 한 번 클릭해 봤습니다.
메인페이지에 표를 주목하시면 "호" 부분이 HS code에 해당합니다. 위에서 hs 코드는 6자리라고 했지요. 4자리만 나와있습니다. 세부적으로 한 단계 더 들어가시면 됩니다. 저는 '살아있는 소'를 선택해 봤습니다.
왼쪽에 빨간테두리로 표시한 부분입니다. 앞의 6자리가 hs code입니다. 뒤에 4자리는 별도로 우리나라에서 관리하는 HSK 코드입니다.
HS code 조회를 예를 들어서 하나를 살펴봤는데요. 담배를 예로 들어서 하나 더 볼께요. 우선 속견표에서 '담배'를 찾습니다. 이 때 주의해서 보시면 좋은게 있습니다. 속견표의 행렬의 항목 숫자를 보시면 됩니다.
왼쪽의 숫자가 HS Code 앞자리 숫자가 되며 상단 숫자는 그 뒷자리가 됩니다. 즉 240 이 되는 것이죠.
이런 식으로 속견표를 이용해서 코드를 알아두시면 나중에 검색에서 유용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특별한 방법은 아니지만 저는 이런 식으로 사용했던 것 같습니다. 이 방식이 좋은 지는 잘 모르지만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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