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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_뜻과_유래

초끈이론(super-string theory)에 관하여

by 즈칸루하 2015. 8. 11.

 

얼마 전 영화 인터스텔라에 많은 과학이론이 등장해서 이슈가 되었습니다.

블랙홀과 화이트홀, 중력장 등이 소재가 되어 우주공간과 시간의 개념이 지구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신비로운 요소로 다가온 영화였습니다.

 

그 중에 초끈이론과 관련된 장면도 있었습니다.

과거의 딸에게 아버지가 인류의 희망이 될 수 있는 메시지를 주는 장면입니다.

영화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부분이라 여기까지만 이야기하겠습니다.

 

현재 과학계에는 인류가 풀지 못한 물리학적인 문제들이 많이 있습니다.

잘 알려진 상대성 이론과 양자역학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거시적인 관점에서의 상대성 이론과 미시적인 세계의 이론인 양자역학이 서로 상충되어 모순이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러한 모순된 이론을 보완하기 위해 1970년대에 등장한 이론이 바로 초끈이론입니다.

 

초끈이론은 그 영어이름(super-string theory)에서 알수 있듯이 "우주는 끊임없이 진동하는 아주 미세한 끈으로 이루어져있다"는 이론입니다.

기존의 원으로 이루어진 우주와는 대립하는 이야기이죠. 핵이되는 원자 주위를 끊임없이 전자들이 원의 형태로 돈다는 기존 세계관과 상충되는 이론입니다.

 

이러한 이론이 나타난 배경은 양자역학에서 중력장에 대해서 설명할 수 없기 때문에 나오게 된 것입니다.

초끈이론에서의 끈은 아주 작다고 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가장 작은 단위인 쿼크보다 10억배 이상 작다고합니다. 후덜덜

과학자들이 말하는 초끈의 크기

 

이건 너무 작아서 관찰이 안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간접적인 방법으로 검증할 수 밖에 없다고 하는데 그 중에 몇가지가 초대칭이론, 우주끈, 인플레이션 모형 등 입니다.

 

그래서 초끈이론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관점도 많이 있습니다.

심지어 초끈이론은 과학도 아니다라는 입장도 있죠. 사실 제생각도 그래요.

서로 상반되는 두 이론의 단점을 메우기위한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초끈이론에 대해서 호기심을 채울만한 포스팅을 해보려고 했습니다만 어떤지는 모르겠군요.

부족한 것 같아 초끈이론에 대해 한글로 된 동영상을 찾아봤습니다.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1부만 링크하겠습니다.

 

나머지 2부와 3부는 유투브에서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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