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을 사용하는 이유가 무엇이고 왜 그렇게 인기가 많을까요?
아마도 사용하기 편리한 함수가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저처럼 함수라고 하면 수학의 함수를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그 것과는 조금은 다른 엑셀함수입니다.
그 중에 오늘은 엑셀에서 개수를 셀 수 있는 count함수 관련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엑셀에서의 함수는 그 사용법이 간단해서, 용법만 알면 바로바로 적용할 수 있어서 좋답니다.
오늘 이 포스팅을 보시고 따라하시기만 하셔도 여러분의 엑셀에 쉽게 적용시킬 수 있을 겁니다.
우선 오늘 배우게될(?) count 함수 목차입니다.
아래 목록에서 하나씩 예를 들어 살펴볼께요.
count("범위") - 범위 내에 숫자가 있는 셀의 개수
counta("범위") - 범위 내에 내용이 있는(숫자 포함) 셀의 개수
countblank("범위") - 범위 내에 내용이 없는 셀의 개수
countif("범위", "조건") - 범위 내에 조건에 맞는 셀이 있는 개수
여기서 "범위"는 엑셀에서 셀의 범위를 말하는 것입니다.
간단한 예제로 예를 들어서 알아볼께요.
먼저 count함수입니다.
함수는 등호(=)로 시작해야하는 것은 알고계시죠?
저는 위 그림처럼 범위를 홍길동 부터 오른쪽 아래쪽의 낙서까지 지정했습니다.
count함수는 범위 내에 있는 숫자가 있는 셀의 개수를 알려주는 함수입니다.
눈으로 확인해도 알 수 있듯이 숫자가 있는 셀은 나이 부분의 5개 셀입니다.
정답도 5로 나와 있네요.
counta함수
같은 예제로 알아볼텐데요. 범위 지정은 위 와 같은 범위로 해보겠습니다.
먼저 등호를 쓰고 counta(범위)를 입력하면 됩니다.
범위를 입력하실 때, 마우스로 드래그하셔도 지정이 되니 알아두시면 편합니다.
예상한 바와 같이 나왔네요. counta함수는 숫자와 문자 모두 포함해서 나오게 되니 참고하시고요.
취미 부분에서 두 칸이 빠져서 총 20개에서 18개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countblank함수
이 함수는 빈칸(빈셀)의 개수를 반환해줍니다.
즉 해당범위 내에 아무 것도 없는 셀의 개수를 알려주는 함수입니다.
이번에는 [취미] 부분 만 범위 지정해볼께요.
마찬가지로 범위 지정할 때 마우스로 선택했습니다.
아무것도 없는 셀의 개수가 2개 입니다. 그래서 2를 반환하네요.
마지막으로 countif함수입니다.
이 함수는 얼마전에 포스팅한 기억이 있네요. 여기서는 조금 간단하게 설명하겠습니다.
이 함수에 대해서 이전의 포스팅을 살펴보시려면, 아래 링크를 확인해보세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조건으로 엑셀 개수 세기를 하는 함수입니다.
[성별] 에서 남자가 몇 명인지 개수를 반환하는 예를 보여드릴께요.
범위 지정을 [성별] 아래쪽 셀을 지정했습니다.
여기서 주의하실 점은 조건에 해당하는 두번째 인수에서 쌍따옴표(")를 입력해 주셔야 합니다.
조건 부분을 "남"이라고 쌍따옴표로 감싸 주시면 됩니다..
한가지 예를 더 들어서 숫자로 해보겠습니다.
함수로 40세 이상의 엑셀 개수 세기를 [나이] 에서 알아보도록 할께요.
범위지정을 마우스로 한 후 조건 부분을 역시 쌍따옴표로 감싼 후
40 이상이란 표현으로 ">40"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의도치 않는 결과가 나왔네요. 무엇이 잘못되었을까요?
네 이상이면 40도 포함이 되어야겠지요?
그래서 아래처럼 수정했습니다.
">=40"
수정 후 확인하니 제대로 나왔네요.
엑셀 개수 세기 함수 총 4가지 정도를 알아봤습니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으니 개념만 조금 이해해 두시면,
사용하시는데 불편함이 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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