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다 아시겠지만 4대보험은 연금보험, 고용보험, 국민건강보험 그리고 산재보험입니다. 직장을 다니신다면 이렇게 네가지의 보험을 모두 내셔야 합니다. 권리이자 의무같은 사대보험입니다. 하지만 개인이 모두 부담해서 내는 것은 아닙니다. 개인과 회사가 일정 비율로 분담해서 보험료를 내도록 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헷갈리기 시작합니다. 나의 월수입과 다니는 직종 등등 여러가지 변수가 작용해서 회사와 내가 분담하는 비율이 조금씩 변하기 때문에 계산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를 이용한 사대보험 계산기
이렇게 계산하기 힘든 부분에 대한 민원이 많이 들어와서 그런지 공공기관 홈페이지에 계산기라는 명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일명 '사대보험 계산기'라는 서비스입니다.
어떻게 사용하고 활용할 수 있는지 하나씩 알아보도록 해봅니다. 우선 홈페이지에 들어갑니다.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 찾아가시는 방법은 다 아시리라 믿습니다.
홈페이지 메인화면의 중간쯤을 보시면, 알아보기라는 섹션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 중에 보시면 사대보험 계산기가 보입니다. 혹시나 형광펜으로 강조를 해두었습니다.
클릭을하시면 새창이 뜨면서 위와 같은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상단 메뉴를 보니 딱 4대 보험입니다. 여기까지 왔으니 이제 사용법을 한 번 알아봅니다.
신고소득금액을 2백5십만원을 상당해서 입력해봤습니다.
<연금보험>
연금보험은 나와 회사가 딱 반반씩 부담하는 군요. 4대보험 중에 금액도 가장 비쌉니다. 웬지 아까운 느낌이 나는 연금보험입니다. 하지만 나중에 큰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고용보험>
고용보험비는 대체적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고용보험 안에 포함된 실업급여는 각각 1/2씩 부담합니다. 나머지 고용안전과 직업개발 부분은 회사가 전액 부담하지만 비용이 얼마 안됩니다.
<국민건강보험>
알고보니 국민건강보험이 연금보다 비용이 더 많이드네요. 위 계산기에서는 세가지 항목이 보이네요. 모두 회사와 1/2씩 부담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 보험이 산재보험인데요. 클릭해보면 새창이 뜨면서 '근로복지공단' 홈페이지로 이동됩니다. 계산법이 복잡한가봐요. 귀찮지만 그래도 알아봅시다.
뭔가 복잡해보이는 화면이 우리를 기다립니다. 사실 여기서는 두가지 항목만 제대로 입력을 해주면 됩니다. 보험료율과 월평균보수1입니다. 형관펜으로 칠한 항목입니다. 보험료율은 제가 임의로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옆의 찾기 버튼으로 검색 후 선택해야 합니다. 저는 제조업을 선택 후 가내수공업 부분을 클릭하니 자동으로 입력이 되더군요.
이렇게 국민연금홈페이지와 근로복지공단 홈페이지를 통해서 사대보험료를 계산하는 방법을 알아봤습니다. 계산기라고 해서 마냥 편할 줄만 알았는데, 조금 계산과정이 복잡한 부분도 있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으로 알게된 사실이 있었네요. 회사에서 조금 더 부담한다고만 알고 있었는데, 실은 아주조금 더 부담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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