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전부터 저희 가정은 명절이냐 휴가때 가족여행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저희집이 큰집이라서 특히 명절에 많이들 찾아오시는데요.
큰맘먹고 다들 오지 마시라고하고 어머니 모시고 여행을 떠났습니다.
이제까지 고생하신 어머니 명절때마다 음식하고 손님치른다고 힘들어하시는거 보기 싫어서 마음을 먹었는데요.
처음에는 조금 후회하기도 했지만 이제는 알아서 명절 조금 지나고 친척분들이 찾아오시더라구요.
이번에도 여행을 떠나는데 김포공항에서 비행기로 제주도 다녀왔습니다.
김포공항에 주차장 있다는 말 듣고 갔는데요. 완전 후회했습니다.
웬만하시면 공항 리무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가격은 싼편인데 주차지옥입니다.
제가 갔을때만 그랫는지도 모르지만 정말 비행기를 놓칠 뻔 했네요.
주차장이 총 3개 있습니다. 제1,2주차장 그리고 국제선 주차장 이렇게요.
1,2주차장 둘러보시다가 자리가 없으면 국제선 주차장도 자리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국내선과 국제선 왔다갔다하는 셔틀버스 비슷한게 다니기 때문에 주차하셔도 국내선으로 다시 오는데 불편함이 없습니다.
약간 이야기가 자꾸 다른데로 새는군요. 김포공항 주차요금에 관한 이야기였죠?
간단하게 일일 만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소형차(일반 승용차) 기준입니다.
주말과 빨간날은 만오천원이네요.
그리고 제목에 말씀드린 팁입니다.
저는 사실 차끌고 오지 말라고 말씀드리고 싶지만 개인의 사정이 있을테니 이부분은 여기까지만 하고요.
주차대행 서비스가 있더군요. 사실 저는 한번도 이용해보지 못하고 이 포스팅 작성하면서 알게되었습니다.
주차대행료 만원이고 주차요금은 당연히 별도입니다.
사실 이용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니 위 그림의 주황색 글씨를 찬찬히 읽어보시고 관심 있으신 분은 별도로 전화연락을 해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이거 무슨 쓰다보니 주차대행 광고 같군요. 절대 아님을 밝힙니다.
그냥 부득이하게 차를 가지고 공항에 갔는데 비행기 시간은 촉박하고 주차할데는 없는 상황이 되면 한번 고려해보시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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